첫 수출 물량 70톤, 신화·창초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 앞둬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

나주배 대미수출 첫선적 기념 행사
나주배 대미수출 첫선적 기념 행사

명품 과일 전남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10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며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덕동에 위치한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시의회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백상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소장  지준섭 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동희 나주배원예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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