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사업으로 올해 출생아에게 ‘출생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 중구는, 올해에는 기존의 면 턱받이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리콘 턱받이로 개선하는 등 출생아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5종(5만 원 상당)을 900여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가정으로, 출생신고 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육아관련 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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