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행사 추진

전라남도 강진군은 강진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문화활동 중 하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와 진행까지 행사의 모든 과정에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체험부스 7개팀 (드론날리기, VR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체험 등) ▲먹거리 부스 2개팀 (떡볶이, 팝콘) ▲문화공연 8개팀 (사물놀이, 댄스, 밴드, 노래,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현재 밴드, 통기타·노래, 댄스, 드론, 목공, 네일아트 등 1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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