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20일 경상남도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제24회 대구지체장애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대구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체장애인 당사자 등 560여 명이 함께 한다.  

올해 행사는 상대적으로 외출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에게 자립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문화생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년간 하계수련대회를 열지 못했으나, 이번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답답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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