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3일 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제안이나 혁신 아이디어 발굴, 모니터링, 사업 관련 자문 등 기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제1기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했다.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신규 단원 8명, 제1기 단원 중 연임자 7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일~8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총 29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연령과 성별, 직군, 경험 등을 고려해 8명의 신규 단원을 선정했다.

단원의 직업·보유 경험에 따라 ▲가치영향고객(유관기관, 협회 등) ▲가치전달고객(공무원, 언론 관계자) ▲가치소비고객1(건강증진사업 추진기관) ▲가치소비고객2(일반시민) 4개 군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은 △건강증진 정책·사업 아이디어 제안 △ESG경영,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 등 혁신과제 아이디어 제안 △경영·사업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로 건강증진 정책·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사업부문에 초점을 맞춘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기관의 중장기 전략과 ESG경영 등 기관 운영 부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제1기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결과, 국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개선·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