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손영호 상임대표 취임 기념… 4월 29일 ‘세바우TV’ 생중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제12대 손영호 상임대표 취임을 기념하는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 과제 및 실천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 

현재 4차 산업의 지능정보 기술 발달에 따라, 지능정보 분야 관련 기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닌 신규 직종 창출, 직종 다양성 확대 등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선 의무교육에서부터 과학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전제돼야 하나, 아직까지 장애 학생들에게는 멀기만 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각 대학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으나 이동이나 활동보조 등 학교생활에 일차적 도움만을 담당할 뿐, 전문분야의 학습이나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이공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해, 원활한 인재 육성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총련은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해 원점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을 양성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동욱 교수와 오픈핸즈 임왕택 대표이사의 발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근 기획·홍보국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철희 선임연구위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부 민정탁 본부장, 고용노용부 장애인고용과 이부용 과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국 양해철 국장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장총련 세바우TV(www.youtube.com/channel/UC-jWASaXpPYlG4KlciIilaQ)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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