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5일 월드비전이 후원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저소득 희귀질환아동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무상 지원해, 희귀질환을 갖고 있는 아동과 그 가정의 다양한 욕구 해소와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23세 이하 희귀질환 아동 중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경우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 건강보험료 납입자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보조기기는 품목에 제한이 없으며, 1인 1품목 250만 원 미만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평가 등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의 보조기기를 상담·평가해 최종 심사를 거쳐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며, 센터 누리집(www.brat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bratc@naver.com),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790-619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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