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카시트, 기능성 테이블 등 전달 예정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31일 롯데복지재단,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과 협력해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별 장애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보조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장애아동·청소년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지체·뇌병변장애인 중 일상생활, 학습 등의 보조기기가 필요한 경우다. 다만,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자동차 카시트 ▲유모차형 휠체어 ▲보행·기립보조기기 ▲목욕의자 ▲기능성 테이블 ▲경사로 ▲AAC보조기기 등이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상담·평가하고, 재단 측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자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www.brat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bratc@naver.com) 또는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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