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관광약자 이동권 보장,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목표
2월 18일까지 접수… 심의 거쳐 최종 1곳 선정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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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편의시설 접근성 실태조사, 모니터링·평가 ▲무장애 관광 정보·안내 서비스 제공 및 홍보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약자에 관한 인식 전환 교육 ▲관광약자 맞춤형 관광코스·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내부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해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은 세계적인 추세로,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약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국제관광도시로서 손색없는 부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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