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 문 열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경기도 안산시에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제5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부산 동래구, 경남 고성군, 충북 옥천군, 충남 서천군에 이어 경기도 안산시에 문을 열었으며, 경남 산청군에 6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5호점은 공간 리모델링, 장난감 구매 등 기자재 구입비 총 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규모는 약 95평(341.1㎡) 규모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도서관과 프로그램실, AR스포츠 체험실, 수유실, 소독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양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영유아의 정서발달 도모와 양육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