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까지 모집… 기업별 최대 3명 배치
6개월간 전일제 인턴십 운영… 지속적 고용 연계 확대 기대

지난해 50+그린뉴딜 전문인력 인턴십 활동 모습.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난해 50+그린뉴딜 전문인력 인턴십 활동 모습.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역량 있는 50+인턴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서울소재 기업,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50+세대의 전일제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50+뉴딜인턴십’ 운영에 앞서,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상은 근로자 3인 이상의 서울소재 사업장으로 디지털, 그린산업, 중소기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전일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법인, 협회, 단체 등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별로는 최대 3명까지 50+인턴을 배치하며, 오는 4월~9월까지 6개월간 전문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고용노동부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제도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