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3일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코로나19 극복 등 국가적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준 개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특히,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가동, 생활방역기동대 운영 등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일상회복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아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등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