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특장차 24대 증차… 노후차량 교체 등 안전성 높여

인천시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42대를 구입해 지난 2일부터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구입으로 장애인콜택시 특장차는 기존보다 24대 증차된 169대로 확대 운영되며, 노후차량 18대도 함께 교체해 교통약자의 안전성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달 말까지 콜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능형 자동배차로 대기시간 최소화, 차량의 위치와 도착 예상시간 안내, 통합누리집 구축을 통한 모바일 앱 이용 활성화로 예약 편리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김정범 택시물류과장은 “매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확충하고 노후차량도 교체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 등 시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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