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9일 오후 7시에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청사 벽면에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8일 오후 7시~11시까지 도청 본관 벽면에 파란색 LED조명을 비춰 파랗게 물들이고 있다. 

또한 도의회, 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 주요 관공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자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폐성 장애인, 그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기관·단체와 도민들이 참여해 제주 전역이 파란 빛으로 물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