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평창 동계 장애인올림픽으로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단이 부산에서 출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와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복지TV부울경방송이 주관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 홍보단 출범식’이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병수 부산장애인체육회장 명의로 홍보위원 10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후 4시부터 서면교차로 번화가에서 어깨띠와 홍보전단지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거리 홍보를 벌였다.
또한 부산시민들에게 홍보를 돕기 위해 홍보 문안을 포장한 45인승 버스와 연설차를 이용한 LED홍보동영상 방영으로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경기관람 응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총재는 “인간승리를 보여줄 수 있는 이런 선수들이 나가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서 자기와 같은 입장에 있는 많은 동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저희가 응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에게 패럴림픽을 홍보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복지TV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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