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에게 디지털 싱글 음반 제작 기회 부여

▲ 제1회 이음가요제 참석자들.
▲ 제1회 이음가요제 참석자들.

장애인 스타 발굴프로젝트 ‘제1회 이음가요제’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 열렸다.

제1회 이음가요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복지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6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마련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은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 열창하고 있는 표준상, 마혜리 참가자.
▲ 열창하고 있는 표준상, 마혜리 참가자.

심사위원으로는 틴틴파이브 이동우, 트로트 가수 박윤경,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더 크로스 김혁건이 참여해 잠재력 있는 가수 발굴에 힘썼다.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가수 배은주와 MC 김진의 사회로 진행됐고 축하공연으로 ‘조금 다른 밴드’와 ‘하수상 밴드’가 참석했다.

▲ 제1회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자 임일주.
▲ 제1회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자 임일주.

이번 제1회 이음가요제 수상자 명단에는 김자영·태영·문원길(장려상), 임현규(동상), 표준상·마혜리(은상), 박현준(금상), 임일주(대상) 씨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대상 수상자인 임일주 씨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 디지털 싱글 음반제작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특전으로는 입상자 모두 오디션 절차 없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임일규 씨는 “참가자분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 수상을 할 줄 전혀 몰랐다.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나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열창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임일주.
▲ 열창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임일주.
  ▲ 제1회 이음가요제 금상 수상자 박현준.  
▲ 제1회 이음가요제 금상 수상자 박현준.
  ▲ (좌측부터) 은상 수상자 마혜리, 가수 박윤경, 은상 수상자 표준상  
▲ (좌측부터) 은상 수상자 마혜리, 가수 박윤경, 은상 수상자 표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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