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견 탄실이’ DVD.
▲ ‘안내견 탄실이’ DVD.

서울시의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국내 최초 장애인식개선 뮤지컬인 ‘안내견 탄실이’가 DVD로 제작됐다.

안내견 탄실이는 고정욱 작가의 작품으로,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희진이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예나’역으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에서 제작한 뮤지컬이다.

또한 지난 2013년 첫 공연이 열렸으며 지난해에도 대학로에서 50여 회 공연됐다.

이번 DVD에는 실황 영상이 담긴 동영상 뿐 아니라 전체 뮤지컬 OST를 담은 음반 CD를 포함 총 2개의 CD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산간벽지에 있는 장애인 시설이나 특수학급은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구입 희망자는 예술단(02-6737-8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이 서로 도우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훈.”이라며 “안내견 탄실이 뮤지컬과 DVD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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