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대상 1억5,200만 원 지원

남해군이 2014 사랑의 집짓기․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신․개축의 능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축 또는 개보수가 필요한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어린이 등에 해당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신축 2가구, 사업비 6,000만 원 △개보수 6~8가구, 사업비 3,200만 원 △화재피해 지원 2가구, 사업비 6,000만 원의 총 사업비 1억5,2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층 다가구원 세대를 우선 지원하게 되며 홀몸노인 등 고령계층 가구는 되도록 집수리 지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취합한 뒤 신청 대상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군 자체 심의를 마치고 3월에 지원대상자 확정 및 통보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은 3월부터 시작되며 9월에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055-860-38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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