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성금전달ⓒ경상북도
▲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성금 전달. ⓒ경상북도

사회복지법인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회원단체장 13인과 함께 24일 설날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경북장애인복지단체를 지원하고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개(시각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신장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뇌병장애인인권협회,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재활협회, 시설협회, 직업재활협회, 특수교육연합회, 복지관협회, 정보화협회) 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영수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장애인은 늘 받기만 하는 대상으로 인식돼 왔는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귀한 성금을 마련해 찾아주신 단체장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당당한 모습으로 장애인의 어려움을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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