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수리산에서 ‘제1회 군포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사랑 동행나들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리산 삼림욕장을 시작으로 상현사, 용진사, 성불사 경로를 따라 움직이며 즉석사진 선발대회 및 숲속음악화 등 공연 또한 이뤄진다.

산행이 끝난 뒤에도 성악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어울림한마당도 열린다.

민간봉사단체 좋은친구들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군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행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안의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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