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6일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 비중이 57%에 달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에 걸릴 경우 감기증상처럼 열이 난다거나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며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긴팔 옷을 입고, 집 주변 물웅덩이를 미리 없애 모기 유충이 살 만한 곳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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