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기능 및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강화방안에 중점 둬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정책연구기능 강화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기존 1실 3부 2센터(정책연구실,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편의증진부, 직업재활종합센터, 이룸센터)를 1실 6부 1센터(정책연구실, 정책개발연구부, 권익증진연구부, 편의증진연구부,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직업재활부, 이룸센터)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정책연구기능 및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분야 강화가 강조됐다.

우선 정책팀과 조사연구팀, 국제협력팀으로 운영해 오던 정책연구실 내에 △정책개발연구부-연구기획팀, 서비스연구팀 △권익증진연구부-권익증진팀, 자립지원팀 △편의증진연구부-편의증진팀, BF인증팀 등 3개 부서를 신설하고, 각각에 팀을 구성했다.

또 직업재활종합센터를 직업재활부로 개편하고 기존 운영 중이던 직업재활팀과 일자리개발팀에 우선구매팀을 신설해 모두 3개의 팀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장애인개발원은 “이는 지난해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우선구매제도의 안착을 꾀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9월 1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변용찬 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혔던 ‘정책연구기능 강화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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