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경북에는 전체인구의 16.2%인 17만 명의 등록장애인이 있으나 이 중 8.7%에 해당하는 1만4,800명 만이 체육을 하고 있다.”며 “2015년까지 장애인 체육인구비율을 15%(2만5,500명)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건강과 자신감을 갖고 사회인으로 활동하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체육 종합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 종합안내서에는 ▲장애인체육의 역사 ▲장애인체육의 발전과정 ▲장애인 특수체육의 의미 ▲장애인체육회 소개 ▲장애인 체육 현황 등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안내 △장애인 경기종목 소개 등 실제 장애인들이 안내받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장애인체육 종합안내서는 경북도내 시·군청 민원실과 복지시설, 재활시설 등에 배치 장애인들이 볼 수 있도록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강사 10명을 채용해 시·군에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5억5,800만 원의 장애인 체육장비 2,746점을 구입해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지원 하는 등 장애인 체육 참여 활성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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