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2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4개나라 참가해 경쟁 펼쳐
우리나라 첫 상대는 오는 17일 캐나다

▲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IPC Sanction 2012 Japan ISH Championships’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지는 챔피언십에는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캐나다, 일본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선수 17명과 코치 3명을 비롯해 심판과 등급분류사 등 25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첫 경기는 오는 17일 캐나다를 상대로 시작해 출전 팀 모두와 경기를 펼치는 리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순이 결정전은 오는 21일과 22일 진행된다.

한편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장애인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스포츠로, 기본적으로는 아이스하키와 경기방식이 같다. 각 팀에서 골키퍼(골리)를 포함한 6명 선수가 출전하며, 고무로 제작된 퍽(puck)이 상대편 골에 들어가면 득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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