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증장애인 고용률을 90% 수준으로 높일 계획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에 장애인 표준 사업장 ‘명지 위드’가 설립됐다.

명지위드는 관동의대 명지병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나라당 손범규 국회의원 등 3자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의 자회사 형태로 최근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명지위드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지정 요건에 따라 장애인 10명 이상을 채용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도 보장해야 한다.

명지위드는 총 사업비 4억 원으로 출범, 명지병원 앞에 사무실을 마련해 경증장애인 2명을 고용한 상태다.

명지위드는 오는 4월까지 주차 정산원·콜센터 교환원·의료기록 정리요원으로 장애인 10여 명을 고용하고,  여성·중증장애인 고용률을 9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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