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최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예그리나’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예그리나는 30여 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STX리조트와 연계해 빵을 생산할 예정이며, 예그리나에 소속된 일부 장애인 근로자는 STX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 내 카페 등에 배치된다.

예그리나는 순고유어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의미로,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STX그룹의 의지를 담았다.

STX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예그리나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예그리나는 STX Soul과 연계해 장애인 프로게임단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