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백석대, 이화여대, 충주대,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공예·도예 활동, 체육활동, 경제교육 등 이달부터 진행 예정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5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진학 기회를 놓친 장애인들을 위해 5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범운영 대학은 금오공과대(구미), 백석대(천안), 이화여대(서울), 충주대(충주),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 등 5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장애 성인 139명을 대상으로 총 13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대학 별로 ▲금오공과대_만성정신장애 성인 대상 공예·도예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 프로그램 ▲백석대_장애 특성에 맞는 헬스, 좌식배드민턴, 수영 및 수중운동 프로그램 ▲이화여대_장애성인의 건강관리 및 경제생활 익혀 독립적 생활 향상 위한 프로그램 ▲충주대_택견 전수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특색홍보 프로그램 ▲한국폴리텍Ⅱ대학_교통사고 및 재해로 인한 지체(산재) 장애성인들에게 지역 창업전문가를 강사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교과부는 이들 대학에 대해 2,400만 원씩 지원했으며 사업 결과를 평가한 후 향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