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 만 29세 미만 미취업자면 누구나 가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사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채용인원의 50% 이상 지역인재로, 10% 이상 장애인으로, 8% 이상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취업이 결정 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휴학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LH 각 지역본부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 채용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메인화면 우측 팝업창)와 각 지방 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사원은 7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에 배치돼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감안해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채용된 인턴사원들이 인턴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시 우대조치를 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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