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댄장애인, 대구세계육상대회 첫 출전

피스토리우스는 특수의족을 사용하여 육상경기를 진행하는 절단장애인 육상 선수다.

 

하지만 2008년까지는 육상연맹이 “스프링 등 도구 도움 받으면 안 된다.”라며 출전을 금지해 참가하지 못했다.

 

피스토리우스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나가지 못했지만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나가 100, 200, 400m 우승을 휩쓸었다.

 

남아공 프레토리아 대학에서 경영학과 스포츠과학을 전공하는 그는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을 노리고 훈련을 거듭해 올해 3월 개인 최고기록(45.61초)을 세웠고, 넉 달 만에 세계정상급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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