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현대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온라인 기자단과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EDI 행동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을 비롯해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자며, 전파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서포터즈로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대회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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