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 울리는 음악을 따라가면 즐거운 광경이 펼쳐집니다.바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입니다.가수 김장훈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열었습니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물리적 장애와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베리어프리’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관람객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습니다.인터뷰) 김장훈 가수이런 모든 행사는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그냥 와서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휠체어 타면 휠체어 타고 보고 목발 짚고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중증 치매환자 전담병원, 서울지역 첫 개원**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서울지역 최초로 중증치매환자 단기 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문을 열었습니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이 전담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입원은 타 의료기관이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입원의뢰하거나 전문의 등 전담인력의 환자 진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됩니다. ##② 서울 관악구,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
전라남도 해남군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2012년 '해남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행복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행복장려금은 국제결혼 혼인 신고일 당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 후 배우자가 입국해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상태 유지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이 대상이다.배우자, 부부, 가족이 참여하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 교육 상담 등 40시간 중 90% 이상 교육 이수시 지원한다.2015년부터 158가정이 다문화가정
전라남도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라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이어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가 요구한 총 204항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과 교원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쟁점이던 ‘교사 차량을 이용한 학생 인솔 문제’에 대해 김여선 정책국장이 직접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가장 최근까지 합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교
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방역용 소독기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함께 읍면을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 70여대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또한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의 교육도 함께 했다.현장정비 이후에도 고장난 소독기는 보건소로 가져오면 상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진도군보건소 관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 23일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진도형 도시재생 마을축제인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두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창작소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는 (구)중앙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전시실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을 위한 예술품 판매점도 조성했다.또한 열림식과 함께 어울림 벼룩시작(플리마켓), 소통마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지털 캐리커처), 붓글씨 행위예술,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18~19일에 거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및 고흥드론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정부출연기관 연구관리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25개 정출연 연구관리부서장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4월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에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운영현황 공유 및 운영체계 정책연구과제 등을 논의했다.본 2024년도 제1차 출연연 연구관리부서장회의에서는 IRIS를 통해 부처 간 분산된 연구수행 정보의 통합운영을 통하여 전부처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무안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제14기 무안농업인대학은 2개 과정(친환경농업, 청년농업인)에 60명의 교육생이 입학하였으며, 개강식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과정별 전문기술 중심의 이론, 실습, 현장 견학 등 80시간의 일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2022년부터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과정은 기본적인 작물 재배 이론 교육과 농자재 제조 실습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농업인
전라남도 완도군은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로부터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약 6,010만 원을 전달받았다.기금은 완도군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와의 협약에 의해 완도군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완도군청 복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으로, 이용액의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이는 지난해 전달 기금 5,066만 원 대비 약 944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군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올해 세입 예산으로 편성해 군민 복지 증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고 24일 밝혔다.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
전라남도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새로운 친환경 학생푸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기존 학생푸소(FU-SO)체험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 투어와 함께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가는 농촌형 체험 관광으로, 지난 9년간 3만 7천명의 학생이 다녀갔다.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며 4월 22일 현재, 36개 학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이 푸소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여기에 지난 4월
해상풍력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덴마크에 방문중인 박홍률 전라남도 목포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 중 하나인 오덴세 항과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이하 “베스타스”) 터빈공장을 시찰했다.1950년에 설립된 오덴세 항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항만(약 257만평 규모)으로 15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해상풍력 핵심 부품과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항만 인근 해상에는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티웨이에어서비스 e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현 씨가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3일 오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24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개발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전국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바 있다.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티웨이에어서비스 e스포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현 씨(꿈의 골대를 향해: 장애인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가 차지했다.박주현 씨는 지체장애인 당사자로, 연세대학교 컴퓨터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통합축구 발전에 손을 잡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양 기관은 통합축구의 발전과 공정한 통합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
특수학교 아동을 위해 달리는 동행버스가 올해도 운행한다.아동복지전문기관초록우산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지역 특수학교아동의이동을 돕는 ‘2024 인천공항 동행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초록우산은 올해 인천공항 동행버스 운영으로 특수학교 아동의 체험학습 등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특수학교 아동이 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할 특수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수학교 등 350개 교를 대상으로 620회 운영해 아동 약 1만 명의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인천 첫 민간사회공헌 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네이밍 공모전’이 진행된다.중앙사회서비스원은 다음달 10일까지 대체인력지원사업 종사자의 새로운 이름 찾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체인력지원사업 종사자 명칭은 ‘대체인력’으로 사용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가 휴가, 교육, 경·조사 등의 사유로 부재 시 인력을 파견한다. 시설 업무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중앙대체인력지원센터 역할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월까지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뇌·척수 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3명과 장애인 이용자 1명이 한 조를 이뤄 개인별 신체 능력 파악과 맞춤형 운동 진행한다. 가정에서의 운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신체기능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한 참여자는 “치료를 하면서 발을 쿵쿵 내려찍으며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걷는 방법, 걷기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