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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열린 ‘2015 인천전략 CSO 워킹그룹 컨퍼런스(12.1~2, 서울)’에 15개의 CSO 워킹그룹 중 국가를 대표하여 참석한 우리는, 먼저 컨퍼런스를 주관한 아태장애포럼(APDF)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그리고 한국 보건복지부에 감사하며, CSO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자국의 인천전략의 이행 3년을 평가하여 모든 참석자들과의 공유 및 토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인천전략의 이행 3년의 의미○ 우리는 세계 처음으로 지역차원에서 6억 5천만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기본정신과 장애포괄적인 개발목표를 제시한 ‘인천전략’의 중요성을 재인식한다.○ 우리는 인천전략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유엔에스캅과 회원국, 준회원국 정부 및 인천전략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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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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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세계 장애인의 날’ 국가인권위원장 성명-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한 사회적 노력 촉구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입니다. 유엔은 19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12월 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장애인의 존엄성, 장애인의 권리와 건강 등 장애와 관련된 현안들을 해결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이후 유엔은 장애인이 장애가 없는 사람과 완전하고 동등하게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향유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보호 및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장애인권리협약」을 채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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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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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인강재단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전 마지막 심리가 열렸다. 피고자리엔 인강원 거주인들을 폭행한 생활재활교사 최씨와 부원장 이씨, 비리·횡령으로 문제가 된 인강재단 前이사장 구씨, 구씨의 모친 인강원 前원장 이씨가 앉아 있었다.무거운 침묵 속에 공소사실에 대한 신문을 시작으로 변호인측의 최후 변론, 피고인들의 마지막 발언까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피고인들의 비상식적인 변명이 이어졌다. 구씨 일가족 측은 본인들이 인강재단 및 산하시설에 대해 실질적인 업무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었다. 운영자로서 운영을 게을리하고 그에 마땅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것을 당당히 변명하는 비상식은 이날 재판에 몇 번이고 반복되었다. 이와 같이 한 법인의 이사장,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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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2.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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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국가인권위)는 공석인 사무총장에 안석모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새사회연대는 국가인권위 내부 직원을 뽑아 사무총장으로 인선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 사무총장은 단순히 사무처 업무 총괄업무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의 혁신을 상징한다.2001년 국가인권위 설립 당시부터 사무총장직은 인권 관련 활동을 해온 외부인사를 영입해 국가인권위의 관료화를 견제해 온 장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무자격자였던 현병철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외부인사 영입의 관례를 깨고 내부인사를 사무총장에 임명함으로써 재임시 직원 줄세우기의 방편으로 악용해 왔다. 또한 국가인권위원장의 독선적인 운영에 항의하는 직원들에 징계 등을 단행하였고 국가인권위의 비민주화와 관료화가 촉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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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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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제337회국회 정기회 제1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교문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수화언어관련 법안이 통과되었다.통과된 법안은 발의되어 있는 “한국수화언어기본법안”(이상민의원안), “수화기본법안”(정우택의원안), “한국수어법안”(이에리사의원안),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안”(정진후의원안) 4개의 법안의 통합안으로 만들어진 “한국수화언어법안”이다. 본회는 “한국수화언어법안”의 교문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를 환영한다.본회는 003년부터 수화를 언어로서 법제화하기 위한 활동을 해 왔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3년에 4개의 수화관련 법률이 국회에 발의되었다2. 하지만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일정으로 법안 제정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었다. 본회는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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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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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등 5개 단체의 성명서[11월18일 에이블뉴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범법기관 전락시키는 정부 규탄]에 붙여최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기관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감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어떤 지원기관은 수억의 추징금을 물게 되는 등 다수의 활동지원기관이 근로기준법에 미달하게 운영을 하였음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최근의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국회의원이 ‘사회복지기관의 취업규칙이 종사자의 기본권 및 노동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유급휴가 기준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경우가 있다’는 지적을 한 이후에 발생하였다.그러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복지관협회 등 활동지원기관연합체들은 11월8일 성명을 발표하여 “현실성 없는 단가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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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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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노인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한국수화언어법」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한국수화언어법」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법안 심사소위원회 통과를 열렬히 환영한다.이들 법안들은 지난 17대 국회에서부터 법제정을 위해 장애계를 비롯한 750만 장애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법안들이며, 특히 대선・총선 등에서 장애계의 요구공약으로 여러 차례 제안했던 법률이기도 하다.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과 인식은 매우 부족하다. 이는 건강권에 관한 구체적 규정을 마련하고 있는 법안이 전무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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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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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포함한 14개 장애인 관련 단체로 구성된 유엔장애인권리협약NGO포럼(이하 UCNF)는 유엔 한국대표부가 유엔총회에 상정한 ‘장애인포용 실현 결의안’에 환영과 지지의 뜻을 보낸다.UCNF가 주유엔대표부로 부터 받은 소식에 따르면, 결의안은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안티구아바부다, 브라질, 이탈리아, 폴란드, 탄자니아와 함께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하였으며, “장애인을 위한 포용적이고 접근성이 보장된 유엔의 완전한 실현을 향하여(Toward the full realization of an inclusive and accessible United Nations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의 제목으로 곧 유엔 총회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라 한다.결의안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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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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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서비스는 수급자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담보해야 하는 사회서비스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권리보장 및 가족지원에 필수적인 서비스다. 수급자의 주 대상이 중증장애인으로 장애특성과 개별 욕구 및 생활환경 등이 다양하여 활동보조인과 제공기관의 전문성과 긴밀성 등까지 연계되는 대인서비스다. 이용자에게 서비스가 지원되기까지 복합적이기도 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다수의 활동보조인이 한 수급자와 매칭되기가 힘들어 활동보조인이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급자는 6만1천명이고 활동하는 활동보조인은 4만명인 현 상황에서 구하기도 힘든 활동보조인을 구하려니 법정 근로시간을 넘길 수밖에 없고 아울러 법정시간으로 생활하기 힘든 활동보조인으로서는 되도록 많은 시간을 근로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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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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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죽어나가는 장애인의 절규는 외면하고 의료쇼핑, 재활유목민 방치로 수익구조 유지만 관심 있나?우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그동안 낙후된 장애인의 건강권을 쟁취하기 위하여 의료전문인력 TFT 구성, 관련 법률안 제정을 위한 연구, 정책리포트 발간, 정책토론회 개최, 정책건의서 제출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여왔고 이번 제19대 국회 회기 내에 장애인건강권과 관련된 법률이 제정되기를 기대한다.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장애인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2개의 제정법률안을 심의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 법률들의 장애인건강권 보장의 핵심사항 중의 하나는 장애인주치의 제도 도입이다. 그러나 현재 대한의사협회의 조직원들은 올바른 의료윤리를 가진 대다수의 전문의료진의 생각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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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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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제네바 현지 시간)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 위원회(UN Human Rights Committee, 이하 자유권 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 전반을 심의한 후 최종 권고문(concluding observation)을 발표했다. 자유권 위원회는 권고문에서 한국의 자유권과 관련한 여러 권고를 내리면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관해서도 권고를 하였다.자유권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독립적인 위원추천위원회를 세우는 등 전적으로 투명한 참여형의 위원 추천 과정을 보장하기 위한 법을 제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유영하, 최이우 같은 반인권적 인물이 인권위원으로 있는 상황에서 인권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동안 국제인권기구에서 인권위의 독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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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1.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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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5년 경과된 LPG 연료 택시·렌터카의 일반인 판매를 허용하는 개정안을 반대한다!장애인차량 LPG연료지원제도 재도입과 장애인차량 LPG연료 세금 환급제도 우선 도입해야우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5년 경과된 LPG연료 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허용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법률안(의안번호 1915695)에 관하여 분명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장애인에게 있어 이동권이란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움직일 권리를 말한다. 이러한 장애인 이동권은 UN을 중심으로 결의된 각종 국제인권문서에서 가장 핵심적인 권리로 강조되고 있다.그러나 작금의 장애인 이동권은 각종 통계에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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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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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이 사회에 진출의 기회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욕구들이 분출되고 있다. 또한 1995년 대학특례입학 제도가 시행되면서 청각장애인들의 대학 입학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 맞는 수화통역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실정이다.이는 전국 194개의 수화통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수화통역센터의 운영을 총괄할 기구가 없어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총괄기구가 없다보니 이러한 문제 이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청각장애인들의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회는 정부에 ‘수화통역센터중앙본부 설치·운영’을 요구해 왔다. 다행히 본회의 요구가 반영이 되어 2013년 “제4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에 ‘수화통역센터중앙본부(이라 중앙본부)’ 설치가 명시되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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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0.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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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석연치 않은 평가,‘지자체 길들이기 시도라면, 중단하라!!보건복지부는 최근 2014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작업에서 성남시를 최종 탈락시켰다. 그런데, 그 과정이 석연치 않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8일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포상)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자료를 제출 받았다.성남시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은 6월 30일 평가자료를 제출했으며, 7월 30일 경기도 1차 평가(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결과 성남시를 비롯해 수원, 남양주, 고양, 광명, 김포, 양평 등 7개 시·군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9월 13일 1차 선정된 6개 시·도 25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 실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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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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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8월 11일 지방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사업이 중앙정부 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충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중앙정부 사업과 유사·중복 사업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중앙과 지방간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이라는 미명 아래에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5,891개 사업 중 1,496개의 사업을 정비하기로 결정하였다.이러한 결정은 헌법 제117조 제1항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 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와 지방자치법 제9조 제1항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구역의 자치사무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한다”라고 하는 법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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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0.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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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사회 노인의 존엄과 기본적 인권 보장 최우선 -국가인권위원회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합니다.고령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 역시 길어진 기대수명과 낮아진 출산율로 인하여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세계인구전망에 의하면,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인구 대비 60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18.5%이고, 2050년에는 4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러나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 모습은 그리 밝지 않은 것이 오늘날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2.8%보다 훨씬 높은 47.2%(2013년 기준)로 세계 최고 수준이고, 노인의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66.9명(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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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10.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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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경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청에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지침과 이에 따른 정비계획의 제출을 하달하였다.보건복지부의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지침에는 대표적인 농인의 의사소통지원기관인 수화통역센터가 포함되어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수화통역센터 관련 예산지원을 중단하거나 감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본회는 이와 같은 보건복지부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하는 바 이번 정비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한다.수화통역센터가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에 포함된 원인은 수화통역센터의 수화통역지원서비스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손말이음센터의 농인 영상중계통역서비스가 유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그러나 수화통역센터와 손말이음센터는 서비스지원방식과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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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09.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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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정 효율화가 가져 올 대참사를 경고한다. -박근혜 정부는 감사원을 통해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복지사업 재정지원 실태에 대한 감사를 단행, 그 결과를 지난 7월에 발표하였다. ‘복지재정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복지사업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에 대한 검토와 조치를 목적으로, 구체적으로 지난 8월 사회보장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의결한 국가의 복지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유사·중복사업을 정비 할 계획이라고 한다.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국가의 복지정책과 지자체 유사·중복사업 정비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감사결과에 따라 유사·중복사업이 정리된다면, 지금까지 장애인들이 받고 있던 사회보장사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모른 척 하고 있다.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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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09.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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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는 복지재정 효율화를 명목으로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사회보장사업 중 중앙정부 사업과 유사·중복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1,496개 사업, 약 1조원의 복지예산을 통·폐합할 것을 권고하였다.이에 따르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정비대상사업은 124개 사업, 예산은 약 553억 원, 대상자는 80만 명에 이르며, 서울시 본청 사업은 서울형기초보장제도 등 6개, 25개 자치구 사업은 장애인활동보조사업 등 118개이다. 대표적으로 서울형기초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나 부양의무제 등 법정 요건이 맞지 않아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지원되는 사업이며,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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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5.09.2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