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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도군수 김하수) 매전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5일 내2리 경로당에서『우리마을 건강복지 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는 우리마을 건강복지 주치의 사업은
이동수단이 용이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 등 26여 개의 복지급여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연계, 혈압·혈당 측정 및 복약 지도,
위험요인 대상자 의료기관 내원 안내, 건강관리 습관 및 식이조절 교육 등을 하며 각 마을 경로당을 돌고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독도수호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제정된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독도 티셔츠를 맞춰 입으시고 “독도야~♡ 사랑해! 우리 할미들이 지켜줄게!”를 외치는 깜찍한 퍼포먼스를 함께하여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내2리의 이재웅 이장은 “시가지와 거리가 있다 보니 어르신이 아프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여도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 이렇게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건강·복지서비스를 받게 되니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늘 마음에만 품고 있던 독도지킴이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우리 영토 독도를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왔듯이
우리마을 건강복지 주치의 사업을 통해 매전면 어르신 건강복지 지킴이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