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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양호)는 가을을 맞아 센터 이용자 21명이
지난 8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도착으로 시작됐다.
눈앞에서 치즈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느끼는 체험과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전북 119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4D재난영상체험, 소화기·옥내소화전 체험,
화재·연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태풍체험, 교통안전체험으로 구성된 재난종합 체험프로그램에 참했다.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제적인 환경과 체험을 통해
현실에서의 대처방법을 경험하고 몸소 익힐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됐다.
이양호 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며 위기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