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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 40여명을 위한 가족 나들이를 담양에서 개최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정신장애인을 보호하고
정서적·경제적 지원 및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지지체계 역할을 하는 가족들의 소진을 예방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 전신건강복지센터 가족들은 담양 죽녹원 숲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며 가족, 동료들과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딜라이트 담양 체험을 통해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담당자 진정화(☎ 055-930-3685)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