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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버드작은도서관, 어르신 대상 1박 2일 전남 해남에서 힐링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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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3-04-19 12:55:20
조회수
169
첨부파일
 하버드 힐링캠프1.jpg (2168342 Byte)
[출처는 https://www.hadong.go.kr/media/00013/03607.web?gcode=4085&idx=37786462&amode=view&]

하버드 작은도서관(관장 양정숙)은 지난 7·8일 양일간
전남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하동군의 독서문화 증진, 우수 문화콘텐츠 제공,
소외계층 지원을 주요 골자로 설립된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꽃샘추위에도 새로운 어르신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많은 분이 신청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 건강 체조, 활동영상 시청, 컵타 공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온천욕, 한정식 식사 등으로 이뤄졌다.

하동 장애인복지관 하동시니어 동아리의 한국무용,
90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을 노래하는 가수 김현호의 특별 공연
그리고 강화식 하동한마음실버회장의 색소폰 연주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가수 김현호의 노사연의 ‘바램’과
강화식 회장의 조용필의 ‘허공’은 참석한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양정숙 관장은 “이번 행사에 도서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추억의 사진관은 학창시절로 잠시 돌아가는 시간이 돼 참석한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체장애인 어르신들이 여러분 참석해 진행 측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성면 한 어르신은 “해남 힐링캠프를 주관한 하버드 작은도서관 교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멋진 여행도 시켜주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 웃음도 주고, 활력소도 되며
그 옛날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움이 마냥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버회장의 색소폰 연주는 심금을 울리며 우리를 빠져들게 했다.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거’라는 노래 가사 말에 힘을 얻어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빠르게 노령화하는 지역사회에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계속 이런 행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월 2일에는 제2회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하동군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주최해
하동군의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코자 준비 중임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작성일:2023-04-19 12:55:20 39.115.12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