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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혜란, 정숙남)에서 3월 30일(목)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충무점(대표 송봉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밤새 안녕했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밤새안녕했제~’ 사업은 1인가구 기획조사로 발굴된 고령 및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요구르트 배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본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명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충무점)간 상호협력을 통해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주 2회 대상가구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 위기사항 발생 시 즉시 명정동주민센터로 연락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충무점 송봉식 대표는
“명정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안부도 세심하게 확인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밤새안녕했제~」 사업이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홀로 사시는 어려운분들의 건강과 외로운 마음을 잘 보살펴드려
명정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요구르트 배달 및 안부확인 사업이
건강 및 경제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와 단절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나 1인 취약계층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안정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