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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명정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혜란)에서는 지난 2월 24일
명정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명정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 17일 인지저하와 알코올정신질환으로
집 전체가 못 쓰는 물건, 부패된 음식물, 해충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을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대상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명정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옥정일)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고
향후 생활에 필요한 전기밥솥, 침대매트 등 생활 집기와 노인돌봄서비스 등 복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신 명정동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여 이웃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명정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정동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에게 빨래지원사업, 영양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