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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가
지난 26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를 초빙해
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에게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학교 생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취학 전·후 건강과 생활습관 점검 등 학부모 역할에 대해 안내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베트남과 한국의 교육 과정이 많이 달라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된 결혼이민자들이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의 교육 과정에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취학 전·후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며,
자녀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