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모집인원 대비 274명 확대…7일~16일까지 10일간 신청‧접수

여수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7일~오는 1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8,534명으로 전년도 모집인원 대비 274명이 늘었으며 사업비는 225억7,400만 원이 투입된다.

내년 사업은 총 78개로  공익활동 45개 7,771명,  사회서비스형 20개 401명,  시장형 12개 224명,  취업알선형 1개 100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 신청‧접수는 27개 읍면동과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민간수행기관에서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증명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적용해 신청 받고, 14일~16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고,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27만 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일부 사업에 한해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3시간 월 60시간 근무 시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활동 사업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특히 내년은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팀장들의 수당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돼 27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9개 민간수행기관에 4명의 인력이 추가 배치돼 38명이 일자리를 전담하며 내실을 다지게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이달 말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노인장애인과(061-659-3718)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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