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빅팜식자재마트, 연향어린이집, 임영웅팬클럽 등

연말을 맞아 순천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2일에는 순천시 조례동 소재 빅팜도매식자재마트에서 2,8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0박스를 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승평로타리클럽에서 버섯키트 100세트(300만 원 상당), 연향어린이집에서 자체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생활용품(200만 원 상당) 등을 순천시 푸드마켓으로 기탁해 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트롯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순천영웅시대 사랑방’에서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280만 원을 저소득아동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하는 등 다양한 단체 기부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순천영웅시대 사랑방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비통장 전액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의 팬덤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일들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모두의 일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기관, 기업체,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복지TV 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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