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미만 누구나 참여 가능… 1월 15일까지 신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일 인스타그램 콘텐츠 공모전 ‘진심 어린 목소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 사회가 아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당사자를 통해 직접 확인한다는 취지다.

응모 방법은 평소에 어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진심어린목소리’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며,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 중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온라인 광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을 둘러싼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올해 대한민국에서 ‘어린이’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지 직접 듣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용기를 갖고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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