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전문가, 단체장, 시설장과 의견 나눠

대전시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1년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정되고 내실 있는 장애인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단체, 시설, 대학, 장애인 전문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자립생활 강화, 사회참여 확대지원 등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끌어 가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기반조성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서구는 장애인 복지사업 예산을 증액 확보해 장애인시설 인력 증원, 활동지원 등 바우처 사업 확대, 장애인 이동권 강화와 알 권리 충족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애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환경 마련과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여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자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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