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복지일자리 등 101명 선발 예정… 12월 10일까지 신청

대전시 동구는 오는 10일까지 등록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68명, 복지 일자리 33명 등 올해보다 7명 늘어난 총 101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실‧과,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전일제(주 40시간) 또는 시간제(주 20시간)로 근무하면서 행정업무보조와 직업자활 업무를 담당한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기간은 최대 연속 2년까지이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 2년을 초과해 참여할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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