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9일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2021 행복 김장나누기·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김치, 동절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회 산하기관 기관장,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농업회사 법인 팔공산김치,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함께가는여인들 등이 후원에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재가 장애인가정 총 2,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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