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6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려
대한민국 선수단 79명 파견… 육상 꿈나무 김병훈, 배드민턴 유수영 등 참가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가 다음달 2일~6일까지 5일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함께. 올라가자. 더 힘차게.(Together. Rising. Stronger.)’를 슬로건으로 30개국 9종목, 약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8개 종목에 선수단 79명을 파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에 선발돼 훈련해 온 배드민턴 유수영, 육상 김병훈·이종구, 태권도 백어진 선수 등이 참가해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최기구,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현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일정과 결과 등은 대회 공식 누리집(asianparalympic.org/bahrain2021ayp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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