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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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와 근로복지공단 울산명촌어린이집은 지난 11일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울산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협조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지원 및 협조 ▲영유아기 부모교육 대상자 모집 협조 등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명촌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 개원했으며, 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근로자들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보육사업)이자 장애아전문 보육시설이다.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인 근로복지공단 울산명촌어린이집과의 협약체결로 영유아기 발달장애아동의 조기개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교육 등의 사업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 내 발달장애인 5,000여 명에 대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별지원팀(052-710-3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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