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총 13명 재활치료 지원 예정

ⓒ푸르메재단

푸르메재단은 9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퓨처넷이 장애아동 재활치료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와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이사, 성기환 지원팀 부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푸르메재활센터를 통해 가정형편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 13명의 재활치료와 치과예방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퓨처넷은 지난해 주력사업이었던 케이블TV 방송사업을 분리하고 디지털미디어,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신사업 추진사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미래가 밝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아동들의 건강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장애아동 재활을 위한 의료사업을 펼치는 푸르메재단을 새 기부처로 선택하며 새로운 발걸음에 나섰다. 

현대퓨처넷 류성택 대표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원적인 해결책을 내놓고 현실화하는 푸르메재단의 활동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현대퓨처넷이 진행할 미래산업을 통해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관련 문제를 해소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현대퓨처넷이 기업 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을 결정한 것에 감사하다.”며 “현대퓨처넷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을 이어받아 더 많은 장애아동에게 좋은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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