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달 23일, 30일 이틀간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양궁 놀이, 팽이 만들기, 경운기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팀을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내 활동의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통합된 환경 속에서 서로가 어우러져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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