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자리 마련

노인의 날 기념식
노인의 날 기념식

충남도는 지난 28일 홍성군 소재 충남도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도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헌장 낭독, 모범노인 등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41만 6000여 명으로, 도 전체 인구 중 19.7%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놀이터 확대,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치매 안심센터 및 멘토링제 도입 등 선도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의 기초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선도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보완해서 대한민국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에게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 날 기념식
노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배금미 복지TV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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